주민 여러분, 이웃과 친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월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이룩한 진전을 돌아보고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작업에 다시 한번 매진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DC 인권사무소(Office of Human Rights, OHR)는 새해를 맞이하며 더욱 포용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워싱턴 DC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2024년에는 영향력 있는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DC 인권법(DC Human Rights Act)에 따른 중요한 보호 조치를 지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경축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저희 팀의 변함없는 헌신, 지역 사회 파트너들과의 협력, 그리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돕는 주민들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2025년을 맞이하며, 모든 유형의 차별을 해소하고 우리 도시의 모든 개인이 존엄성을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는 바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일이 계속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전체 지역사회의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더욱 강한 파트너십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습니다. 협력, 옹호, 또는 단순히 인식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여러분 모두 이러한 사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홍보 활동을 확장하고, 인종 평등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며, 취약한 계층을 위한 옹호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DC 공개 영화 자막 의무 법안(Open Movie Captioning Requirement Act) 시행부터 청소년 괴롭힘 예방 프로그램(Youth Bullying Prevention Program) 지원 및 모두를 위한 정의 구현 확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보다 공정하고 강한 도시 구축’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참여 또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권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리소스 탐색 등을 통해 일년 내내 저희와 계속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라면, 워싱턴 DC의 더 밝은 미래를 가꾸어갈 수 있습니다.
희망과 발전, 공동체 의식으로 충만한 한 해를 기원합니다!
결속을 다지며,
Kenneth Saun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