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R 10월 뉴스레터 - 국장 인사말
주민 여러분, 이웃과 친구 여러분:
이번 10월, 우리는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포용성의 힘과 집단적 책임에 대해 떠올리게 됩니다. 전국 집단따돌림 예방의 달, 전국 장애인 고용 인식의 달, LGBTQIA+ 역사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모든 사람이 배경과 무관하게 성공할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통합된 세 가지 뚜렷한 대의를 기리고자 합니다.
전국 집단따돌림 예방의 달은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집단따돌림의 피해로부터 시급히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DC 인권사무소(Office of Human Rights, OHR)는 청소년 집단따돌림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전념하여, 학교, 가족,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여 모든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모든 청소년이 관심과 보호를 받고 누군가 자신의 말을 경청해 주고 있다고 느끼며, 집단따돌림이나 차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장애인 고용 인식의 달을 맞아, 진정한 경제적 형평성은 포용적인 고용 관행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직장에 출근하고, 고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권리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LGBTQIA+ 역사의 달을 기념하여, 평등과 정의를 위해 투쟁하며 다양한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이 더욱 폭넓게 수용될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선구자들을 기릴 것입니다. 우리는 LGBTQIA+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포용적 언어 가이드(Inclusive Language Guide)를 출시하게 되어 기쁩니다. 시장 산하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퀘스처닝 사무국(Mayor’s Office of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and Questioning Affairs, MOLGBTQA)과 협력하여 이 가이드를 제작하였고, 그 목표는 모든 형태의 성 정체성과 표현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이해와 존중감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더욱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10월 18일에 새로운 영화 개방 자막 요건 개정법(Open Movie Captioning Requirement Amendment Act) 시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법은 DC의 극장들이 매주 최소한의 개방 자막 영화 상영 횟수를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접근성과 포용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서 이러한 법을 시행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극장들이 이 법을 준수하도록 돕고 우리 지역사회가 아무 장벽 없이 영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시장 산하 청각장애인, 시청각장애인, 난청인 지원국(Mayor's Office of Deaf, DeafBlind, and Hard of Hearing, MODDHH)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 및 이를 시행하는 OHR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이러한 규정 준수는 행동을 촉구합니다. 지역사회, 직장, 학교에서 변화의 주도자로서, 포용성을 옹호하고, 불의에 맞서고 워싱턴 DC를 긍정적 변화의 본보기로 만드는 풍부한 다양성을 기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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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을 다지며,
Kenneth Saun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