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R 뉴스레터
2022년 5월 디렉터가 전하는 메시지
친애하는 주민, 이웃, 친구 여러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언어는 우리 주변 세계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세상을 보는 방식, 삶을 살아가는 방식,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단어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용적인 언어는 다양성, 포용성, 형평성 및 평등을 촉진하는 언어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인권사무소(OHR)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추구하는 것입니다. 컬럼비아 특별구의 지역 사회, 학교, 직장 및 공공 시설에서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이 다양성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인권사무소(OHR)는 여러 "포용적인 언어 가이드" 중 첫 번째 판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가이드는 인종, 민족, 장애, 나이, 계층/사회경제적 지위, 성 정체성, 성적 취향, 종교 등 "8가지 분야" 정체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인종과 민족에 관한 포용적인 언어로 인권사무소와 시장실의 인종 평등 사무국(ORE)이 공동으로 작업했습니다. 이 가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 및 직장 생활에서 포용적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의, 차트 및 자료를 제공합니다. 포용적인 언어는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효과적인 의사 소통을 촉진하고, 공통의 이해를 조성하고,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이 가이드는 아시아/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과 유대계 미국인 문화 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시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순간에 출간됩니다. 이 두 커뮤니티는 수세기 동안 불필요하고 혐오스러운 폭력의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가이드에서 배우게 될 것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와 용어 중 일부는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토착주의 및 외국인 혐오증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no can see/no can do" 또는 "long time no see"와 같은 문구가 포함됩니다. 이 문구는 19세기에 미국인들이 피진(pidgin) 영어를 사용하는 아시아계 이민자(주로 일본인과 중국인)를 조롱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반아시아적 문구입니다. 피진 영어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사용되는 단순화된 영어 버전입니다. 응원을 하는 데 많이 쓰이는 “Hip Hip, hooray”도 인종 차별에 뿌리를 두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1819년의 "Hep Hep(헵 헵)" 폭동 동안 반유대주의자들이 사용한 용어로 그 이후에는 홀로코스트 동안 유대인들을 소탕하기 위해 나치가 사용한 독일어 문구 “hep hep”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가이드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서면과 구두 의사 소통에서 무의식적인 편견과 고정 관념, 더 나아가 편견과 차별을 강조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포용성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