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5월을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여 AAPI 지역사회의 역사적, 문화적 공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5월이 선정된 것은 1843년 5월 7일 일본인 최초의 미국 이민과 1869년 5월 10일 대륙횡단 철도가 완공된 기념일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은 종종 AAPI라는 포괄적 용어로 다 같이 불리기는 하지만, 태평양 섬 주민은 주권 및 탈식민지화와 관련된 고유한 투쟁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을 별도의 두 인종 범주로 분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AAPI 지역사회는 미국 인구의 6.2퍼센트(2,060만)를 구성하고 DC 인구의 약 4.7퍼센트(31,575)를 대표합니다.

DC 내 인구 구성으로는 적은 분포를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은 DC 내에서 다음과 같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 1935년, 중국공동체교회(Chinese Community Church)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국공동체 봉사에 헌신하는 가장 오래된 마지막 교회입니다. CCC는 처음에 영어와 광둥어로 이중 언어 예배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1965년 이민국적법(Hart-Celler Act, 일명 하트셀러법)이 통과된 후 북경어로 예배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 1957년, Dalip Saund 하원의원은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자 최초의 인도계 미국인 그리고 최초의 의회 시크교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 1965년, Patsy Mink는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자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으로 의회에 입성했습니다.
• 1982년, 베트남 전쟁 기념관(Vietnam War Memorial)이 헌정되었으며 이는 중국계 건축가인 Maya Lin이 설계했습니다.
• 1998년,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아시아계 미국인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Columbia Heights의 Sandy Dang에 의해 AALEAD(Asian American LEAD)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AALEAD는 DC,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의 다민족 아시아인 공동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제도민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한다는 것은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풍부한 다양성과 우리의 지속적인 투쟁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COVID-19 대유행의 여파로 Stop AAPI Hate(Stop Hate Against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s)는 증오 사건을 추적하고 분석하기 위한 연합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불행히도 현재까지 11,000건 이상의 사례가 추적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에 대한 차별, 편견, 폭력은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민자들이 철도, 광업 및 기타 저숙련 직업을 위해 서부에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퍼지기 시작한 원주민주의와 외국인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종차별과 편협함을 종식시켜야 할 집단적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종 또는 민족적 정체성이나 출신 국가에 관계없이 근로자, 거주자 및 방문자의 형평성과 안전을 유지할 책임이 있습니다.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인권법은 우리가 직장, 학교, 레스토랑, 바, 주택에서 또는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인종 및 국적 차별로부터 자유롭도록 보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7월에 열리는 인권실(OHR) 인권 교육에 참석하고 매주 화요일 인권 보호 속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우리는 또한 인종에 관한 최초의 포괄적인 언어 가이드를 게시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