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020년 니콜 뉴햄(Nicole Newnham)과 제임스 레브레히트(James LeBrecht) 가 장애인을 위한 뉴욕 캣츠스킬(New York Catskills)의 여름 캠프에 대해 감독, 각본,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의 권리 운동을 주도하고 결국에는 1990년 미국 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을 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상을 받은 이 다큐멘터리는 동기를 가진 청소년들이 급진적인 운동을 주도해 세상을 바꾸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캠프 제네드(Camp Jened)는 1951년에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 및 성인들의 성장과 개발을 돕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캠프는 60년대 반문화와 히피 가치관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캠프에서는 캠프 참가자와 카운셀러가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장애인 캠프 스태프들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제네디안(Jenedians)’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정치적으로 활발해졌습니다. 그 한 예로, 일부 캠프 참가자들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독립 생활 센터 (the Center for Independent Living)”에 참여했습니다. 이 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존엄, 자기결정권을 지원했고, 그 결과 자립생활의 개념이 장애인권리운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캠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으로 인해 1977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이 캠프는1980년 뉴욕 록힐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가 2009년에 영구히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는 미국 장애인법(ADA) 33주년을 기념하면서 청소년이 주도하는 운동의 힘을 주목해야 합니다. 청소년 운동은 현대 사회의 두드러진 특징이 되었으며 기술의 발전은,특히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장애, 장애인 차별 및 접근성에 대한 대화를 시작한 몇몇 장애 활동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Nicole Parish(@SoundOfTheForest)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성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열정적인 곤충 애호가입니다. Imani Barbarin(@Crutches_And_Spice)는 디지털 공간에서 인종차별과 장애인 차별에 대해 논의하는 활동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입니다. Haben Girma(@HabenGirma)는 시각 장애인 인권 변호사로 포용성과 접근성을 위해 싸우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 장애를 경험할 것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동참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 편의 시설 이상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 없이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거주하거나 일하거나 방문하든, 장애는 교육 기관, 고용, 주택, 공공 시설 및 정부 서비스의 네 가지 집행 영역 모두에서 보호되는 특성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하 또는 지인이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저희 웹사이트 ohr.dc.gov를 방문하여 불만을 제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